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아이폰14 고가 모델 비중 확대 가능성, LG이노텍 수혜 전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7-06 16:1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애플의 아이폰14 고급 모델 확대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 전문가인 대만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6일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4는 고가 모델 출하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져 LG이노텍, 소니, 라간, 알프스 등 후면 카메라의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14 고가 모델 비중 확대 가능성, LG이노텍 수혜 전망
▲ 아이폰14프로 예상 이미지. < BGR >

애플은 올해 9월 아이폰14 시리즈를 출시한다.

아이폰14는 기본모델과 맥스(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등 4가지로 출시되는데 프로와 프로맥스에만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AP)인 ‘A16바이오닉’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수익성 확대를 위해 고급 모델인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 출하 비중을 55~60%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3시리즈에서 고급 모델 비중은 40~50%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아이폰14 고급 모델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은 올해 같은 물량을 애플에 공급하더라도 2021년보다 수익이 약 30~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게다가 LG이노텍은 아이폰14프로 후면에 탑재되는 트리플 카메라와 3D ToF 모듈을 100% 공급하는 만큼 수익성 개선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4 기본 모델에는 더블 카메라가 탑재된다.

궈밍치 연구원은 “최신 칩이 들어가는 아이폰14 모델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고급 카메라 부품 공급업체를 향한 선호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