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신증권이 기업공개시장(IPO)에서 눈에 띄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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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7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익근</a>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조직개편 등을 통해 기업공개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았는데 그에 따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대신증권 기업공개 주관 맹활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7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익근</a> 하반기 성적도 기대"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7/20220706161248_22215.jpe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7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익근</a>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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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블룸버그 리크테이블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상반기 기업공개 주관실적은 1조9383억 원으로 집계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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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에 쌓은 2365억 원은 물론 지난해 연간 주관실적 5817억 원도 훌쩍 뛰어 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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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5위였던 주관실적 순위는 올해 2위로 뛰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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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상반기에만 2조 원에 버금가는 주관실적을 쌓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1월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의 효과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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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는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단군이래 최대규모'라는 수식까지 붙으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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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체 기업공개 공모규모는 13조6475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홀로 12조7500억 원을 채웠다. 전체 규모의 93%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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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공동주관사 자리를 차지하면서 1조8214억 원의 주관실적을 쌓을 수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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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99년 한국가스공사 상장 주관을 맡은 뒤 20년 넘게 조 단위 공모규모의 대어급 기업공개를 맡지 못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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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상장한 카카오페이의 대표공동주관을 맡으며 오랜 침묵을 깨고 대어급 주관이력을 추가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 공동주관까지 맡으며 연타석 홈런을 날린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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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관 시장에서 대신증권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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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신증권이 주관을 맡은 기업공개는 모두 5건이었는데 7월에만 1일 상장한 넥스트칩과 14일 상장하는 성일하이텍 등 주관실적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부지런히 중소규모 기업공개 실적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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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증시에 입성한 32개 기업 가운데 대신증권은 애드바이오텍, LG에너지솔루션, 풍원정밀, 가온칩스, 청담글로벌 등의 주관사로 활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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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대신증권은 6월 주관사단 선정을 마무리한 LGCNS 공동주관사 자리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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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NS의 기업가치는 5조~7조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모규모 역시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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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7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익근</a>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서는 LGCNS 주관사단에 합류하며 또 하나의 대어급 주관이력을 예약해둔 상태라고 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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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장은 LGCNS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 장소에 직접 참석해 주관사 자리를 따내는 데 공을 들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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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국내 증권업계를 이끄는 리딩 증권사 가운데 한 곳이었다. 당시 자본규모로 5위권 안에 자리했지만 지금은 10위권 수준으로 밀려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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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영업환경이 위탁매매 등 소매금융 위주에서 투자금융부문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변화의 시기에 대신증권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결과였다는 평가가 시장에서 나오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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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2020년 대표이사에 오른 오 사장은 투자금융부문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아 왔는데 그에 따른 성과를 기업공개 주관시장에서 하나 둘 수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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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장이 대표이사에 오른 2020년 대신증권은 조직개편을 단행해 IB부문 산하에 다른 본부들과 묶여 있던 IPO본부를 따로 분리했다. 여전히 IB부문에 속해있지만 IPO담당을 새로 만들었고 그 아래에 IPO부를 둬 힘을 실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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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IPO 1본부와 2본부 체제를 만들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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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의 기업공개 주관실적은 2019년 2812억 원, 2020년 1203억 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5817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올해에는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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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대신증권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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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장은 이때 본사 5층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커피를 내려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평소에도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해 온 오 사장은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