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모아데이타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모아데이타가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뒤 주가가 뛴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3시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모아데이타 주가는 전날보다 29.70%(4500원) 상승한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아데이타 주가는 전날 1만5150원으로 마감됐으며 이날 1만46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모아데이타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뒤 약 12시경부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시에 따르면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가 배정되고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새로 발행될 주식은 2702만9360주다.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20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10일이다.
모아데이타는 올해 3월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 날 시초가는 1만8천 원으로 결정됐으며 공모가인 2만 원보다 10% 낮게 형성됐다.
모아데이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의 장애를 막기 위한 이상탐지 및 예측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업체다. 이 기술을 활용해 신체의 이상을 감지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