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비대면과 내부통제 강화 위한 조직개편, 연금센터도 신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7-04 16:3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디지털 금융과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과 내부통제를 높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우리은행은 고객 중심 현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비대면과 내부통제 강화 위한 조직개편, 연금센터도 신설
▲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앞. <연합뉴스>

우리은행은 조직개편에 따라 비대면을 선호하는 개인사업자 및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와 ‘WON컨시어지WM영업부’를 신설했다. 

우리은행은 늘어나는 디지털금융 수요에 맞춰 비대면 전담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에 발맞춰 연금고객의 수익률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연금고객관리센터’도 신설한다. 고객관리기획팀, 수익률관리팀, 앤서백(Answer-Back) 팀으로 구성된다.

연금고객관리센터는 고객의 연금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전문상담과 비대면 연금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대면·비대면 채널별로 연금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시장 속 영업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기관공금고객, 연기금과 공제회 대상 영업을 총괄하는 ‘기관공금고객본부’도 신설한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채널 조직을 통합 재편하고 국외영업점에 관한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지속적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내부통제를 위한 조직도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기존 준법감시실의 내부통제 점검, 컨설팅팀과 상시감시 모니터링팀 2곳을 ‘법규준수와 영업조직, 본부조직 모니터링팀’으로 재편하며 소속장을 배치해 준법감시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