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편해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개편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개편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리뉴얼한 '한국투자' 앱은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 UX) 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며 "더불어 앱 내 검색엔진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도입해 주식 매매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홈 화면에서 △지수와 관심종목 시세는 물론 △인기 테마와 상위 랭킹 종목 △주요 경제뉴스 △유튜브 증권방송 편성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나의투자' 탭에서는 자산 현황과 더불어 금융상품 만기, 배당, 증자 등 보유 종목과 관련된 개인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홈 화면의 '금융상품' 탭을 선택하면 ISA, RP, ELS/DLS, 장외채권 등 주식이 아닌 다른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투자 인사이트' 메뉴에서는 각종 리서치 자료와 함께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ETF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시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퀵뷰'라는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한국투자' 앱을 켠 상태에서 휴대폰을 흔들면 어느 화면에서든 자산 증감 현황과 주요 지수, 관심종목 시세로 구성된 퀵뷰 창을 호출할 수 있다.
이밖에 계좌 비밀번호 자동 저장 기능이 새로 도입됐으며 주문 및 상품 가입시 투자금 충전 절차는 간소화했다.
또 출금할 때는 계좌 내 출금 가능한 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하단에 상시 노출되는 '빠른 메뉴'는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20개까지 골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홈 화면의 배치와 자산 현황 노출 정보 역시 원하는 대로 편집 가능하다.
'한국투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Android)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존 구버전 앱을 사용 중인 고객도 신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앱을 새로 받아 설치해야 한다.
주식 차트 등 개인 설정 내역은 구버전 앱에서 서버에 저장한 후 신규 앱에서 불러오면 된다. 관심종목 등 다른 정보는 자동 동기화된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까지 앱 출시 기념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2회 국내와 미국 증시 개장 시간에 맞춰 신규 MTS에 접속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온라인 금융상품권을 최대 6만 원까지 증정한다.
이벤트는 매일 중복해서 참여할 수 있고 당첨 여부는 출석체크 직후 확인하면 된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