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 덕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진한 경제지표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하지만 이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긴축 강도 완화 기대감이 맞서는 것으로 보인다.
▲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4일 오전 9시16분 기준 전날보다 8.10포인트(0.35%) 상승한 2313.52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4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333억 원, 개인투자자는 10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이아이디(18.91%), 동일고무벨트(12.53%), 극동유화(11.17%), 씨아이테크(10.39%), 태양금속우(8.78%) 등 주가가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89%), LG에너지솔루션(0.84%), SK하이닉스(0.23%), 삼성전자우(0.97%), 네이버(0.84%), 현대차(0.83%)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0포인트(0.75%) 상승한 734.82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68억 원, 기관투자자는 1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9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이화전기(29.76%), 이트론(20.10%), 엔에스엔(15.46%), 아이에이(14.15%), 정원엔시스(13.66%) 등 주가가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3%), 엘앤에프(2.02%), HLB(3.29%), 카카오게임즈(0.72%), 펄어비스(1.12%), 에코프로비엠(2.30%), CJ ENM(0.75%)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