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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부회장 조현상, '2022 서울 포럼'에서 "경제안보가 외교만큼 중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7-01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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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우리나라의 경제안보 확보의 중요성에 관해 강조했다.

1일 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서울 포럼의 제2세션 ‘경제안보: 공급망과 기술협력’ 토론자로 나섰다.
 
효성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상</a>, '2022 서울 포럼'에서 "경제안보가 외교만큼 중요"
조현상 효성 부회장.

조 부회장은 토론에서 “지금 글로벌 환경은 팬데믹, 기후변화 등 새로운 리스크들이 등장하고 있고 환경 역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정도로 복잡해졌다”며 “기술개발에 따른 환경변화로 경제안보가 외교와 국방만큼이나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

조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경제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가치사슬의 이해 △지정학적 리스크의 이해 △과학에 기반한 기술과 지적재산 확보 △경제안보 분야의 전문가 양성 △국가 사이 이해관계와 신뢰 강화 등을 들었다.

2022 서울포럼은 서울국제포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2022 서울포럼에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방 수장이었던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부 장관과 대담, 제1세션 ‘윤석열 정부의 대외정책 및 한미관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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