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대신증권 "글로벌증시 3분기 반등 예상, 에너지 소비재 산업재 주목"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7-01 09:1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 흐름에 크게 좌우되지 않으면서도 배당률이 높은 종목이 상반기에 가격 조정을 받았다면 하반기에 투자 비중을 늘려도 좋다는 분석이 증권업계에서 나왔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낸 ‘글로벌 전략’ 보고서에서 “2022년은 투자 난도가 높아지는 한 해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하고 실효성 높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글로벌증시 3분기 반등 예상, 에너지 소비재 산업재 주목"
▲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문 연구원은 선호 업종과 종목으로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이익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업종(에너지, 경기소비재, 산업재)과 성장주(IT, 헬스케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기차 및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을 꼽았다.

그는 “이런 종목들이 상반기 가격 조정을 받았다면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유동성은 감소하고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증시 흐름은 3분기 반등했다가 4분기 다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