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표산업 서울 성수 레미콘공장 철거 재개, "8월16일까지 모두 철거"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6-30 16:3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표산업이 8월16일까지 서울 성수동 레미콘공장 철거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삼표산업은 그동안 믹서트럭 지입차주와 보상금 등에 관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철거가 중단됐으나 지난 29일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철거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표산업 서울 성수 레미콘공장 철거 재개, "8월16일까지 모두 철거"
▲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 위치도. <서울시>

앞서 삼표산업은 지난 3월28일 철거 착공식에서 6월30일까지 공장 철거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5개 레미콘 생산시설 가운데 1개를 5월에 철거했다.

하지만 믹서트럭 지입차주의 생존권 보장 요구로 인해 철거작업이 중단됐다. 삼표산업은 차주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전환배치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삼표산업은 크레인 등 대형장비 4대를 투입해 남아있는 공장시설을 모두 해체하기로 했다. 7월 초부터 철거 준비 작업에 착수해 8월16일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레미콘 생산을 중단한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성수공장 철거 약속 이행을 위해 협력한 서울시와 성동구 관계자를 비롯해 철거에 동의한 레미콘 믹서트럭 차주에 감사하다"며 "성수공장 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