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과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 묘도에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저장 기술 개발 등 수소 바탕 청정에너지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기업 및 발전공기업 등은 여수 묘도에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산업집약단지)인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허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영훈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 동북아 LNG(액화천연가스) 허브 터미널사업에 이어 수소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