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내년 최저월급 200만 원 넘는다, 시간당 최저임금 올해보다 5% 올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6-30 09:0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내년 최저월급 200만 원 넘는다, 시간당 최저임금 올해보다 5% 올라
▲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9620으로 결정된 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근로자 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6월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2023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정해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460원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단위로 환산하면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 201만580원이다.

최근 5년 동안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 7530원(인상률 16.4%),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9%), 2021년 8720원(1.5%), 올해 9160원(5.1%)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8일에 이어 29일 오후 3시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논의한 뒤 밤 12시경 표결을 통해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2014년 이후 8년만에 법정 심의기한이 지켜졌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된다. 노사 양측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요구안을 제시했지만 막판까지 노동계는 10% 이상, 경영계는 2% 미만 인상률을 고수했고 결국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5% 타협안이 표결에 들어가 통과됐다. 

노동계 가운데 한국노총은 표결에 참여했지만 민주노총은 불참하고 경영계는 기권했다. 이에 재적 인원 27명 가운데 민주노총 근로자위원 4명을 제외한 23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2명, 기권 10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법적 권한에 책임감을 느끼고 논의 기간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경제적 불확실성이 특히 크기 때문에 기간을 지키는 것이 제도 불확실성을 막고 합리성을 높이는 중요한 선례가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