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보로노이 주가 장중 상한가, 코스닥 입성 4일 만에 공모가 근접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6-29 11:2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업체 보로노이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코스닥입성 뒤 4거래일 만에 처음 상한가까지 오르며 공모가에 근접한 수준까지 주가가 회복됐다.
 
보로노이 주가 장중 상한가, 코스닥 입성 4일 만에 공모가 근접
▲ 보로노이 홈페이지 화면 캡쳐.

24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보로노이 주가는 전날보다 29.87%(9050원) 오른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로노이 주가는 전날보다 2.15%(650원) 내린 2만965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했다. 이후 오전 9시55분 상한가에 안착한 뒤 현재 1시간 넘게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보로노이 주가가 이 가격에 그대로 장을 마감하면 24일 상장 뒤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게 된다.

보로노이 주가는 이날 크게 오르면서 상장 4거래일 만에 공모가인 4만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보로노이 주가는 상장 첫 날 공모가보다 10%(4천 원) 낮은 3만6천 원에 장을 시작한 뒤 24일 –18.47%, 27일 6.64%, 28일 –3.19% 등 매 거래일 큰 변동폭을 보였다.

보로노이는 인공지능 기반 약물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후보물질을 개발해 수출하는 제약바이오업체로 24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보로노이는 2020년과 2021년 기술수출 4건을 달성했고 전체 기술수출 규모는 2조1천억 원에 이른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매출) 148억 원, 영업손실 108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2배 넘게 늘고 영업손실은 60% 감소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