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건설이 비주거부문(오피스 및 상업시설)에 대한 복합개발 역량강화에 나섰다.
한화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공간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글로우서울과 ‘복합개발사업 시설특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김만겸 한화건설 부사장(왼쪽)과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복합개발사업 시설특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건설> |
글로우서울은 대형상업시설부터 지역상권까지 폭 넓은 개발경험과 역량을 지닌 기업으로 공간기획 및 디자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의 종합 공간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한화건설은 최근 복합개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주거부문에 대한 공간기획 및 연계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합공간의 계획부터 콘텐츠 개발, 운영관리 등 사업 전반적 노하우를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만겸 한화건설 부사장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과 추세에 가장 민감한 것은 복합개발사업”이라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