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분당 아파트 평당 매매가 5천만 원 돌파, 전달보다 12만 원 올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6-29 10:1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5천만 원을 넘어섰다.

29일 부동산 정보제공기업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2년 6월 경기 성남 분당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001만6천 원에 이르렀다.
 
분당 아파트 평당 매매가 5천만 원 돌파, 전달보다 12만 원 올라
▲ 분당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한 달 전인 5월 3.3㎡당 평균 매매가격인 4988만8천 원과 비교해 12만8천 원이 올라 처음으로 5천만 원을 돌파했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 재건축시장 활성화 기대감으로 수요가 늘면서 매매가격도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은 아파트 실거래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보면 분당구 분당동 샛별마을아파트 전용면적 133.86㎡ 매물은 올해 5월24일 17억7천만 원에 거래됐다. 2021년 5월 같은 평형 매물이 15억65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1년 사이에 가격이 2억 원 넘게 올랐다.

분당구 서현동의 효자촌아파트도 5월9일 전용면적 84.15㎡ 매물이 12억9천만 원에 팔렸다. 1년 전 같은 평형 가격(11억7천만 원)과 비교해 1억2천만 원 상승했다.

분당 아파트는 외지인들의 투자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분당 아파트 매매건수 271건 가운데 다른 지역 사람의 매입 비중이 89건으로 32.8%에 이르렀다. 이는 2011년 8월(3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