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주민등록증 없이 신분확인 가능, 스마트폰 정부24앱 활용 시범서비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6-28 17:3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민등록증 없이 신분확인 가능, 스마트폰 정부24앱 활용 시범서비스
▲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정부24'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주민등록증에 담긴 이름,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 사항을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등록(가입)을 해야 한다. 정부24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과 기본정보 입력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 지문 및 얼굴 등 생체인증을 하면 상세정보 화면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정확한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7월12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애플 iOS 앱은 이달 말 서비스된다. 

하반기부터는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 인증 앱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도 주민등록증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불편 사항을 점검해 개선하고 서비스를 안정화하기로 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디지털 신원 증명인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시행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상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주민등록증 분실 위험이 낮아져 개인정보 유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