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대신증권 "엘앤에프 주식 매수의견 유지, 양극재공장 가동해 판매 늘어"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6-28 10:3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장 가동을 본격화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엘앤에프 주식 매수의견 유지, 양극재공장 가동해 판매 늘어"
▲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엘앤에프 목표주가 3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엘앤에프 주가는 27일 23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는 주력상품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NCMA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한다.

전 연구원은 엘앤에프가 증설한 설비의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올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2분기 대구 구지 2공장 증설 1단계 물량 4만 톤을 애초 계획보다 빠르게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증설 1단계 물량은 올해 3분기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올해 4분기에 구지 2공장 증설 2단계 물량 3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물량들은 2023년 1분기에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 연구원은 바라봤다.

엘앤에프 양극재 생산능력은 지난해 5만 톤에서 올해 12만 톤, 내년 20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전 연구원은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단단한 NCMA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가 엘앤에프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3조8303억 원, 영업이익 304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95%, 영업이익은 589% 늘어나는 것이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에서 32억 규모 '비정상 이체' 금융사고 발생
롯데그룹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 상장사 지분 전량 매각
오비맥주 저우유 공동대표 선임, "생산안전 관리 전담"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 연체채권 매입 '새도약기금' 출범, 113만 명 수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4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03.2원
신세계그룹 '필벌' 빗겨간 신세계까사 김홍극, '프리미엄' 전략으로 적자 탈출
[1일 오!정말] 민주당 추미애 "떡밥 달게 받아먹고 오물 치울 때는 알 바 아닌가"
정부 금융조직 안정에 IMA 인가 속도, 한투증권 김성환 '영업익 2조' 너머 바라본다
국힘 '민주당 경선 종교단체 동원 의혹' 고발 추진, "몸통은 김민석" 
비트코인 1억6363만 원대 횡보, 미국 정부 '7년 만 셧다운' 선언에 관망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