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동부증권 사장 고원종 소환해 동부대우전자 인수 조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5-30 16:4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이 동부그룹의 대우일렉트로닉스(현 동부대우전자) 인수와 관련해 배임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중앙지검 조사 1부(부장 검사 이진동)는 고 사장을 31일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 동부증권 사장 고원종 소환해 동부대우전자 인수 조사  
▲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
검찰은 고 사장을 17일에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16일 고 사장이 건강문제를 이유로 연기를 요청해 일정이 미뤄졌다.

동부그룹은 2013년 2월 당시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총 27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동부그룹은 1380억 원은 그룹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는 재무적투자자(FI)를 통해 충당하려 했으나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동부그룹의 계열사인 동부증권은 투자를 약속하면 투자금보다 많은 돈을 대출해주거나 투자금에 해당하는 채권을 인수해주는 조건으로 700억 원 상당을 모집했다. 동부증권은 이 자금을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15년 12월 동부그룹이 다른 투자회사를 내세우고 실제로는 동부증권 자금으로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여 사실상 자금을 우회적으로 지원했다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고 사장 등 임원 4명을 배임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이 접수되자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고 사장을 소환하여 대우일렉트로닉을 지원하게 된 경위 전반과 고발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