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따냈다.
DL건설은 지난 19일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 부산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 < DL건설 > |
이 사업은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106-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6층, 공동주택 2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815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DL건설은 부산 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포함해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1641억 원),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659억 원),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705억 원), 구서동 소규모재건축사업(765억 원)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만 4585억 원의 도시정비 신규수주를 따냈다.
DL건설 관계자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소규모주택사업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더욱 성과를 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