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BYD 주가 상승 가능, "PHEV 모델 세대교체와 SUV 라인업 강화"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6-24 09:4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전기차 1위 업체 BYD가 기존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의 세대교체와 차기모델 강화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진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BYD 목표주가를 366.6HKD(홍콩달러)로 제시했다. 
 
BYD 주가 상승 가능, "PHEV 모델 세대교체와 SUV 라인업 강화"
▲ BYD 로고.

BYD 주가는 23일 311.8HKD로 장을 마감했다. BYD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정 연구원은 24일 "'한'은 비교적 늦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세대교체로 지난해 인기가 하락했으나 이번 신형 PHEV 시스템 적용을 통해 기함(플래그십) 모델의 위엄을 재입증했다"고 바라봤다.

한은 BYD의 주력 준대형세단으로 전기차와 PHEV 두 가지 사양으로 판매된다.

5월 BYD의 준대형 세단 한 PHEV의 판매량은 1만1천 대로 4월보다 252% 급증했다. BYD가 4월 PHEV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을 내놓은 데 힘입은 것이다.

BYD의 차기모델도 상품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BYD 전기차 라인은 '진'과 '한' 등 세단이 주축이나 전비 및 주행거리 등을 개선해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BYD의 SUV모델인 2022년형 '당'은 전기차플랫폼 교체를 통해 약 3%의 전비 개선과 주행거리를 29% 연장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당을 시작으로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존 모델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다"며 "당장은 우선 적용될 전기차 씰(Seal)에서의 성과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