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목표주가 낮아져, "경기침체 우려에 IT제품 수요 둔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24 08: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IT세트 수요 둔화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낮아져, "경기침체 우려에 IT제품 수요 둔화"
▲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8만7천 원에서 7만8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5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도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등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스마트폰 등 IT세트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2022년 2분기 스마트폰을 6800만 대 팔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기존 추산보다 300만 대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2022년 스마트폰 판매 예상치도 2억8700만 대에서 2억6600만 대로 하향조정됐다.

도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긍정적 모멘텀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2023년 초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인 메모리 가격이 상승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