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라이나생명 새 주인은 미국 처브그룹, 금융위 대주주 변경 승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23 12:0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라이나생명 인수를 위한 미국 처브그룹의 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2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라이나생명의 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했다.
 
라이나생명 새 주인은 미국 처브그룹, 금융위 대주주 변경 승인
▲ 라이나생명 로고.

이날 승인으로 라이나생명의 대주주는 미국 시그나그룹에서 처브그룹으로 확정됐다.

앞서 시그나그룹은 지난해 10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터키의 생명·상해보험 등 사업을 처브그룹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처브그룹은 5월 금융위원회에 라이나생명 대주주 변경을 신청했다.

미국 처브그룹은 세계 최대의 상장 손해보험사이자 미국 최대 기업보험 전문 보험사로 한국 내 계열사로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을 거느리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라이나생명과 처브라이프생명의 주된 영업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처브그룹이 두 회사의 강점을 살리면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통합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이나생명은 텔레마케팅 분야에서 강점이 있고 처브라이프생명은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받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