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중흥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사업 확대 본격화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6-23 10:5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베트남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지난 6월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고위급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중흥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사업 확대 본격화
▲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왼쪽)이 팜 빙 밍 베트남 수석 부총리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정원주 부회장은 지난 22일 팜 빙 밍 베트남 수석 부총리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사업 진행 과정을 논의하고 신규 투자확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정 부회장은 이 회담에서 “베트남에서 신도시, 산업, 물류단지, 부동산개발사업, 물류,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베트남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팜 빙 밍 베트남 수석 부총리는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다”며 “다양한 분야에 관한 투자확대를 요청하다”고 화답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1일 레 홍 썬 하노이시장 권한대행과 면담을 나누기도 했다.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부회장이 베트남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업추진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시아 제조업 생산기지로 가파른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베트남에 지속적 투자를 통해 대우건설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