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결렬 선언, 23일 중노위에 조정신청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6-22 18:5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차 노조는 22일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2차 교섭을 마친 뒤 임금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결렬 선언, 23일 중노위에 조정신청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안현호 현대차 노조 지부장은 "사측이 올해 임단협 관련 안의 일괄제시 없이 노동자 양보만 바라고 있다"고 결렬 이유를 전했다.

노조는 2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행위 방향을 확정할 계획을 세웠다.

그 뒤 다음달 초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교섭에서 현대차 노사는 국내 전기차 신공장 건설을 놓고 의견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섭 결렬 뒤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지부는 국내 전기차 신공장 건설을 강력히 요구했다"며 "하지만 사측은 땅이 없다거나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수용불가 입장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의 30%(주식포함) 성과급 지급 등의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했다.

별도 요구 안으로 한시 공정 외 일반 촉탁계약직 폐지, 미래 자동차 산업 관련 국내공장 신설 및 신규투자 등도 요구했다.

노조는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갖고 교섭에 임하는 사측과 더 이상 대화로 풀어갈 수 없다"면서도 "지부는 사측이 결단한다면 언제든지 대화의 창구를 열어 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