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노동부, 항공여객운송업 포함 7개 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90일 연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6-22 17:3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항공여객운송업 등 7개 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이 90일 연장됐다.

고용노동부는 22일 ‘2022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기존 연 180일에서 270일로 연장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항공여객운송업 포함 7개 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90일 연장
▲ 고용노동부 로고.

해당 업종은 항공여객운송업과 여행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공항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제조업 등이다. 이들 업종은 9월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의 피해 업종인 항공사가 직원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휴업, 휴직 수당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유급휴직 노동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 상당의 휴업수당이 지원되는데 이 가운데 정부가 90%까지 지원하고 남은 10%를 기업이 담당한다.

노동부는 "한국은 코로나19에 따른 항공 방역 규제를 최근 해제했지만 주요 나라의 방역·비자 규제로 운항이 제한되고 있고 정상 가동을 위한 기간도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경영·고용 회복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업종에 대한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치료제,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