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권성동 민주당에 원 구성 마라톤 회담 제안, "이번 주 반드시 담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6-20 11:5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원 구성 협상 마무리를 위한 ‘마라톤회담’을 제안했다.

국회 공백이 장기화되며 집권여당 책임론이 나오자 시한을 정한 협상으로 야당을 압박하며 이를 돌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성동</a> 민주당에 원 구성 마라톤 회담 제안, "이번 주 반드시 담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월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유튜브 중계화면 갈무리>
 

권 원내대표는 2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에 원 구성 협상 마무리를 위하 마라톤 회담을 공식 제안한다”며 “이번 주 안에 반드시 담판을 짓는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마라톤회담에 지체 없이 응해달라”고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생’을 강조하며 원 구성 협상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국회가 민생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여야는 정치 논리가 아닌 민생 논리로 해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며 여야가 동상이몽을 해서는 민생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합의 파기’를 지적하며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에서 민주당에 양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2년 내내 민주당은 단 하나도 양보하지 않았고 지금 상황도 다르지 않다”며 “민주당은 여전히 여의도의 여당으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까지 다 가지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만일 민주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국회의장단을 단독으로 선출한다면 민심 이탈을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양보안을 제시해 집권여당으로서 정치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맞받았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보면 여당이 야당 양보만 기다리며 무책임하게 시간을 보내는 건 잘못된 것이다”며 “여당이 양보안을 내놓아야 여야 협상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