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고부가 반도체기판으로 성장동력 확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20 08:1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서버용 고부가가치 반도체 기판인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고부가 반도체기판으로 성장동력 확보"
▲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7일 삼성전기 주가는 1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FC-BGA 사업 일류화를 위해 베트남과 부산 사업장에 모두 1조6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내놨다”며 “이에 근거한 FC-BGA 매출은 올해 7500억 원에서 2024년 1조3천억 원으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삼성전기는 애플의 M시리즈를 비롯해 ARM 기반의 프로세서용 기판도 납품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서버용 FC-BGA는 PC용에 비해 고다층, 대면적, 후판을 특징으로 해 제조 난도가 높다”며 “판가도 서버용 FC-BGA가 5~10배 가량 비싼 만큼 삼성전기가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3372억 원, 영업이익 1조601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7.7%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