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분기 국내기업 성장성 개선, 수익성과 안전성 지표도 좋아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6-16 17:3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분기 국내기업 성장성 개선, 수익성과 안전성 지표도 좋아져
▲  주요 수익성 지표와 주요 안정성 지표. <한국은행>
[비즈니스포스트] 1분기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이 전년 대비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6일 2020년 말 기준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정리한 ‘2022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내놨다.
  
외감기업은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산규모 120억 원 이상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 외부감사인에게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 주식회사로 모두 2만120곳이 있다.

1분기에 기업들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액증감률과 총자산증감률은 각각 17%. 3.7%로 집계됐다. 

매출액증감률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의 24.9%와 비교해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증가세를 유지했다.

총자산증감률은 지난해 1분기(3.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익성과 안전성 지표도 좋아졌다.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세전순이익률은 각각 6.3%와 8.1%로 집계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매출액 세전순이익률을 0.2%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1분기 기준으로 각각 88.1%, 23.9%다. 2021년 1분기보다 1.3%포인트, 0.5%포인트 낮아졌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