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2-06-15 1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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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CJENM의 커머스 부문이다. 국내 최초로 TV홈쇼핑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커머스 플랫폼 'CJ 온스타일'을 운영하고 있다.
▲ CJENM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과 서울산업진흥원은 22일까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2022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022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제조업 기반의 스타트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2019년부터 CJ온스타일이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제품 개발, 마케팅, 상품판매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 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시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인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22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챌린지! 스타트업 2022'은 3단계의 선발 절차를 거친다.
1차 선발은 서류심사이다. CJ온스타일은 7월 초까지 30개 기업을 선발한다.
이후 7월에 열리는 시연행사(데모데이)를 거쳐 기업 20곳을 추려낸다. CJ온스타일은 20곳의 2차 선발기업에게 시제품 제작비용 1200만 원, 제품 개발 코칭, CJ온스타일 소속 상품기획자(MD)의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선발된 10개 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CJ온스타일 TV홈쇼핑·라이브커머스 채널에 무수수료 입점 혜택을 준다.
임재홍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챌린지! 스타트업 2022는 개발상품 아이디어의 독창성, 회사의 성장 가능성,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하겠다"며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업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