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5월 중국 판매 60% 가까이 감소, 테슬라 판매는 증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6-14 08:4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에서 5월에도 판매 감소세를 이어갔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5월 중국에서 미국과 유럽업체의 점유율은 하락했지만 전기차 판매 확대에 힘입어 테슬라의 판매는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기아 5월 중국 판매 60% 가까이 감소, 테슬라 판매는 증가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차는 5월 중국에서 소매 기준으로 1만3천 대의 승용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5월보다 58% 감소했다.

기아는 5월 중국에서 승용차 7천 대를 팔아 1년 전보다 판매량이 57% 줄었다.

5월 중국 승용차 시장은 모두 135만4천 대로 1년 전보다 17% 감소한 것보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 하락이 더욱 큰 것이다.

두 회사의 합산 소매 점유율도 1.5%로 2021년 5월보다 1.3%포인트 축소됐다.

다만 유럽과 미국의 완성차들도 중국에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GM(제너럴모터스)은 5월 판매량이 1년 전보다 각각 23%, 24%씩 줄었다. 둥펑닛산도 1년 전보다 판매량이 38% 감소했다.

반면 전기차업체들의 판매량은 증가했다.

테슬라는 5월 중국에서 소매기준으로 1만 대, 비야디는 11만4천 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5월보다 테슬라 판매량은 55%, 비야디 판매량은 257% 늘었다.

송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해 6월부터 연말까지 판매가격이 30만 위안(약 5700만 원) 이하와 엔진 배기량 2.0리터 이하 차량에 대한 구매세를 기존 10%에서 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주 고객층이 다르고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비용 효율성 매력이 커지면서 중국의 전기차 수요는 하반기에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