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6-13 15:54:48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1~2인 가구를 겨냥한 채소와 냉장육 소포장 제품을 선보인다.
CU는 소포장 채소 제품인 ‘싱싱생생’ 시리즈 15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출시한 '싱싱생생' 채소와 '소포장 냉장육'을 고르는 모습. < BGF리테일 >
싱싱생생 채소 시리즈는 마늘, 고추, 대파부터 모둠쌈, 양배추, 감자까지 채소 15종을 1~2끼 양으로 작게 나눠 포장한 제품이다.
CU는 싱싱생생 채소 시리즈가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직접 거래해 신선도를 높이고 유통 마진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CU는 2주 간격으로 농산물 시세를 판매가에 반영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에는 가격 인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세가 오를 경우에도 판매가 인상 폭을 제한하기로 했다.
CU는 소포장 냉장육도 선보인다. 삼겹살, 천겹살(항정살), 등심덧살(가브리살) 등 한돈 인기 부위와 스테이크용으로 적합한 부챗살을 200g 소용량으로 유통한다.
한정주 BGF리테일 HMR팀 MD는 “외식물가 인상으로 1~2인 가구에서도 집밥에 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식재료를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이 지갑 걱정 없이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신선 식재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