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자동차산업협회, 화물연대 총파업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 구성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6-13 11:4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3일부터 화물연대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일일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화물연대 파업이 완성차 및 부품업체에 미치는 피해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업계 TF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산업협회, 화물연대 총파업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 구성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로고.

이번 TF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GM협신회, 쌍용협동회, 르노코리아협신회 등이 참여했다.

TF는 앞으로 완성차와 부품수급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생산이나 수출 차질 등 현장 피해 상황과 애로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정부 건의사항을 발굴해 건의할 계획을 세웠다.

이뿐 아니라 화물연대 총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필요하면 업계 차원에서 대응책 마련과 정부 및 국회에 근본적 해결책 마련도 촉구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업계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물류 방해 행위로 인한 부품조달 차질과 그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이 다시 부품 수요 감소에 따른 부품기업의 경영 애로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직면해 있다”며 “피해나 애로사항을 매일 파악하여 신속대응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TF를 구성·가동키로 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