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그룹이 17일 대전 유성구에 문을 여는 아울렛 NC대전유성점. <이랜드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이랜드그룹이 대전에 아울렛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17일에 대전 유성구에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NC대전유성점은 연면적 약 7만6천㎡, 영업면적 5만5천㎡ 규모로 충청권 최대 규모다. 지하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모두 2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NC대전유성점은 기존 패션 위주의 상품기획 구성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확장한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 도심형 아울렛과 비교해 체험형 콘텐츠가 30% 이상 증가한 것도 NC대전유성점의 특징이다.
NC대전유성점은 키즈카페, 복합문화공간 '휘게문고', '아트키즈팩토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조성했다.
VIP를 위한 공간 '라운지E'도 선보인다. 라운지E가 만들어진 것은 서울 NC강서점에 이어 두 번째다.
VIP고객에게는 여러 혜택이 담긴 바우처와 라운지 출입카드가 제공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대전에 없던 합리적인 프리미엄의 가치를 담아 대전과 세종을 넘어 충청지역 고객이 만족해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