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지원 "국정원에 60년 간 쌓인 정치인과 언론인 'X파일' 있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6-10 11:0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가정보원(국정원)에 사회 각 분야 인물들의 ‘X파일’이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정원에 보면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에 관한 X파일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다”며 “박정희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60년 동안의 자료가 (국정원) 메인 서버에 일부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국정원에 60년 간 쌓인 정치인과 언론인 'X파일'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갈무리>

몇 명이나 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 X파일에는 사생활 등 확인되지 않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예를 들어 정치인이 어디에서 어떻게 돈을 받았다 하더라, 어떤 연예인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 등 이런 확인 안 된 내용들까지 다 있다”며 “국정원 X파일의 내용을 보면 다 ‘카더라’, 소위 증권가 정보지에 불과한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에 남아 있는 ‘X파일’이 공개됐을 때 큰 파장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여야가 합의해 자료를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법을 제정해서 폐기해야 되는데 (국정원장으로서) 이걸 못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박지원 국정원장이 영원히 집권한다면 이 파일을 공개하지 않겠지만 만약 다른 대통령, 국정원장이 와서 특정인의 자료를 공개하면 얼마나 많은 파장이 오겠느냐”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 배터리 공급사로 잠재력 부각, "전기차 넘어 새 성장동력" 평가
삼성화재 윤리경영 행사 열어, 이문화 "내부통제는 성장 가속하는 조타장치"
삼성전자 유럽총괄 성일경, 외신 인터뷰서 "보여주기 대신 일상에 녹아드는 AI 집중"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새옹지마', 트럼프 관세 위협 키워
국내 기후단체 '해상풍력 보급 병목' 우려, 설치항만 특화 예타지침 필요성 제기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의 'CES 2026 체험기', 안 갔으..
워싱턴포스트 '기후변화가 그린란드 가치 높여, 트럼프 발언은 강대국간 충돌 예고편'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1%로 3.7%p 내려, "검찰개혁안 논란 탓"
SK증권 "코스맥스 작년 4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하, 국내 수익성 부침 영향"
삼성전자 MS 출신 EU 대관 전문가 영입, 규제 강화에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