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푸드드롭 레스토랑에 스마트스토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
[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네트웍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스마트스토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푸드드롭 레스토랑에 무인 매장을 위한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푸드드롭 레스토랑이란 주방에서 조리된 음식이 레일 등을 통해 자동으로 서빙되는 식당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국내 최초의 푸드드롭 레스토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오더 시스템 키오스크 50대를 설치했다. 또한 주방에는 21인치 크기의 주문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모든 테이블오더를 직원들이 착용한 스마트워치와 연동시켜 불편사항을 처리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고객들은 입장할 때 제공되는 전자태그(RFID) 카드를 테이블오더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주문하고 나갈 때도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 전국 120여 개의 라라코스트의 매장에 원오더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라라코스트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푸드드롭의 운영을 맡은 업체이다.
박현우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팀 팀장은 "국내 최초 롤러코스터 콘셉트의 레스토랑에 무인 매장 시스템이 더해져 방문객들이 새로운 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며 "비대면 시스템으로 고객 편의는 극대화하고 레스토랑 운영 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