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C 주가 상승 가능, "인더스트리소재 매각해 첨단소재로 사업 재편"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6-09 08:5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C가 인더스트리소재(필름)부문 매각과 첨단소재 분야로의 사업구조 재편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노우호 메리츠증권연구원은 9일 "인더스트리소재(필름)사업부문 매각 금액으로 SKC는 2차전지 소재부문(동박 및 실리콘 음극재)에 투자 의사결정이 빨라질 것이다"며 "이는 주가 리레이팅(적정기업가치 재산정)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SKC 주가 상승 가능, "인더스트리소재 매각해 첨단소재로 사업 재편"
▲ 박원철 SKC 대표이사 사장.

8일 SKC는 공시를 통해 인더스트리소재부문 매각을 확정 공시했다.

SKC는 인더스트리사업부문 매각을 위해 물적분할한 뒤 보유 지분 100%를 총 1조5900원으로 한앤컴퍼니에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SKC는 이번 필름사업 매각으로 2차전지 소재(동박, 실리콘 음극재), 반도체 소재(글라스기판, CMP패드 등), 친환경 소재(생분해성 플라스틱)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게 됐다.

노 연구원은 "수익성 기반의 성장성을 견인할 사업부문은 2차전지 소재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SKC의 동박사업은 시장 지배력 강화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까지 SKC는 국내-말레이시아-폴란드-미국으로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실리콘 음극재에서도 지난해 코팅형 실리콘 음극재 스타트업 넥시온(Nexeon)에 지분투자를 확정했다. 2024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하며 2025년 이후 예상 매출액은 약 5천억 원 규모로 예상됐다.

노 연구원은 "SKC는 동박-실리콘 음극재-글라스기판-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이어지는 성장 스토리가 가능하다"며 "해당 사업부문들의 수익성이 실현되는 추세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