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투싼, 혼다 시빅 제치고 '튀르키예 올해의 차'로 뽑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6-08 16:4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투싼, 혼다 시빅 제치고 '튀르키예 올해의 차'로 뽑혀
▲ 투싼.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투싼이 혼다를 제치고 ‘튀르키예(옛 터키)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투싼이 튀르키예자동차기자협회(OGD)가 주최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8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로 튀르키예 올해의 차를 수상한 이후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으로 두 번째로 상을 받았다.

터키자동차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6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본선에 진출한 7대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 △주행성능 △인체 공학 △연비 △탄소 배출량 △안전 장치 △편의 사양 △가격 등이다.

현대차 투싼은 심사위원으로부터 모두 371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혼다 시빅(2980점)을 제쳤다.

결선에 오른 모델은 △오펠 모카(2790점) △닛산 캐시카이(2080점)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1980점) △르노 탈리안트(1470점) △시트로엥 C4(990점) 등이다.

튀르키예자동차협회 관계자는 "투싼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승차감, 안전성, 가격 대비 성능 등 다방면에 걸친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결승에 오른 다른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투싼은 2004년 출시된 이후 유럽에서 140만 대가 판매됐으며 전 세계 판매량은 700만 대에 이른다.

이뿐 아니라 유럽 자동차 산업 분석기관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투싼은 유럽 27개국에서 2022년 1분기에 1만5806대 신규 등록 대수를 기록하며 준중형 SUV 부문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투싼은 독일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 중형 부문 1위'를 비롯해 영국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실용적인 패밀리 SUV로 선정되는 등 유럽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투싼이 튀르키예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인기를 증명했다"며 "투싼의 과감한 디자인, 맞춤형 기술, 최첨단 안전 기능으로 유럽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포함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