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노터스 주가 장중 상한가, 무상증자 이슈에 5거래일째 급등세 지속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6-08 15:0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임상 전문 임상수탁기관(CRO) 노터스 주가가 장 중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노터스는 무상증자 권리락 이슈로 5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노터스 주가 장중 상한가, 무상증자 이슈에 5거래일째 급등세 지속
▲ 노터스 로고.

8일 오후 3시 기준 노터스 주가는 전날보다 29.84%(6550원) 뛴 2만8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앞서 노터스는 6월2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8주 비율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시행한다고 5월9일 공시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6월2일이며 이에 따라 2거래일 전인 5월30일까지 노터스 주식을 매수한 주주들은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이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월31일 노터스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30일 공시했다. 기준가격은 7730원이다.

권리락이란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식의 무상증자 비율 등을 반영해 기준가격이 조정된다.

5월30일 노터스 주가는 6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무상증자 신주발행 규모를 반영해 주가가 7730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기업가치는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낮아지면서 가격이 저렴해보이는 착시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터스 주가는 5월31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69%가량 급등하고 있다. 진선희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