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TX조선해양 청산 가능성", 살아남은 조선사 활로 열리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5-26 13:1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신청 결정에는 정부의 조선업종 구조조정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쟁력 없는 중소조선사들이 사라지면 남아있는 조선소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STX조선해양 청산 가능성", 살아남은 조선사 활로 열리나  
▲ 임종룡 금융위원장.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STX조선해양을 포함해 성동조선해양, 대선조선, SPP조선 등 중소조선사 중 2곳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경쟁력 없는 조선사를 퇴출하겠다는 정부와 채권단의 의지”라고 진단했다.

STX조선해양의 경우 3년 동안 4조5천억 원을 쏟아부었는데 자율협약을 더이상 이어가지 않고 법정관리를 결정한 점은 그만큼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의지가 강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양형모 연구원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사실상 수주는 불가능하고 건조하고 있는 선박도 취소된다”며 STX조선해양이 문을 닫을 가능성을 크게 봤다.

양 연구원은 SPP조선도 매각거래가 무산돼 법정관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삼라마이다스그룹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지만 실사결과 추가적으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이다.

양 연구원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조선소가 사라지는 중”이라며 “저가 수주의 중심에 있던 STX조선해양이 없어지고 추가로 중소 조선사가 없어지면 남은 조선소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