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떨어져, 높은 고용지표에 긴축 경계감 커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6-05 12:4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높은 5월 고용지표 결과에 오히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강도 높은 긴축을 지속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떨어져, 높은 고용지표에 긴축 경계감 커져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8.58포인트(1.05%) 하락한 3만2899.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68.28포인트(1.63%) 떨어진 4108.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4.17포인트(2.47%) 내린 1만2012.73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보고서에 반응했다.

통계에 따르면 5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고용은 39만 명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의 추정치였던 32만8천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으로 미국의 일자리 수는 17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실업률은 3.6%로 4월과 같았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2.3%로 4월 62.2%에서 소폭 상승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31.95달러로 4월보다 0.3% 올랐다.

하지만 강한 미국의 고용시장은 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부각됐다. 긍정적인 고용지표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일부 연준 의원은 9월까지 4차례의 ‘빅스텝(0.5%포인트 금리 인상)’까지 예고하고 있다.

연준의 2인자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2일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5월에 이어 6월과 7월에도 0.5%포인트씩의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며 “9월에도 월간 인플레이션 속도가 하락하지 않고 뜨거운 수요가 식지 않는다면 똑같은 페이스(속도)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금리인상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란 문위기에 대형 기술주 주가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3.86%,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66%, 알파벳A(구글) 주가는 2.62%, 아마존 주가는 2.52%, 테슬라 주가는 9.22%, 메타 주가는 4.06%, 엔비디아 주가는 4.45%씩 각각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비석유수출국기구(OPEC) 주요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7월부터 증산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1%(2.00달러) 상승한 118.8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79%(2.11달러) 오른 119.7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