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과 영국기업 재생에너지 투자협력 논의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6-03 16: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KB금융지주는 3일 윤 회장이 게리 그림스톤 영국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향후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투자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그룹과 영국기업 재생에너지 투자협력 논의
▲ 3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영국의 게리 그림스톤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이 회의을 끝내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

이날 만남에서 게리 그림스톤 부장관은 "세계적으로 넷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그룹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에 대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국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을 이끌어가는 만큼 KB금융그룹과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영국 로이드뱅킹그룹과 신디케이트론 공동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국 내 투자은행(IB)과 자본시장 부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미팅을 통해 넷제로를 향한 영국과 협력 및 공동 투자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2021년 79억4천만 달러(약 9조9천억 원) 규모의 녹색 프로젝트 투자를 주관했으며 이 중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에서는 28억2천만 달러(약 3조5천억 원) 규모를 주관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