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일렉트릭, 전력인프라 확대와 태양광사업 성장으로 실적호전 가능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6-03 11:4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이 전력인프라사업과 태양광사업에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LS일렉트릭은 전기차배터리회사 등의 대기업을 향한 전력인프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관공서에 전력인프라를 공급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
▲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

2022년 1분기말 기준 LS일렉트릭의 전력인프라부문 수주잔고는 1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2021년 1분기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LS일렉트릭은 1일에는 SK온과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미국 켄터키주에 합작해 세운 배터리 생산공장인 블루오벌SK에 894억 원어치의 배전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다.

태양광발전사업의 성장도 기대된다.

문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2021년 하반기부터 수주한 태양광발전사업이 2022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돼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바라봤다.

문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LS일렉트릭은 올해 2월 2022~2024년 별도기준 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3조559억 원, 영업이익 1954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26% 증가하는 것이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