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압타바이오, 조영제로 인한 신부전 치료제 미국 임상2상 신청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6-02 13:4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압타바이오가 미국에서 조영제로 인한 신부전(신장손상) 치료 약물에 관한 임상2상을 추진한다.

압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Isuzinaxib)’의 임상2상을 신청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압타바이오, 조영제로 인한 신부전 치료제 미국 임상2상 신청
▲ 압타바이오 로고.

이번 임상은 심혈관중재시술을 받은 사람 가운데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을 겪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아이수지낙시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계획됐다.

압타바이오는 한국에서도 아이수지낙시브의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 임상 대상자는 모두 290명으로 예정됐다.

조영제는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영상검사를 할 때 병변을 명확하게 구별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물이다. 신장 기능이 감소한 사람은 조영제를 투여했을 때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압타바이오는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매우 큰 질환이다”며 “아이수지낙시브가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