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PN풍년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관련 테마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1시50분 기준 PN풍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02%(605원) 뛴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PN풍년은 최상훈 감사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덕수상고, 국제대(현 서경대학교)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김동연 테마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는데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치열한 접전 끝에 막판 대 역전승을 거뒀다.
김 당선인은 1일 개표가 시작된 직후부터 김 후보에게 뒤졌으나 2일 오전 5시30분이 지나면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 득표율은 김 당선인이 49.06%, 김 후보가 48.91%로 두 사람의 표 차이는 8900여 표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김 당선인이 경기도지사를 발판삼아 야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