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
컬리는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와인 셀프픽업이 가능한 매장 수를 늘리고 와인 품목도 추가한다.
▲ 컬리가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 <컬리> |
컬리는 장보기 앱(애플리케이션) 마켓컬리에서 와인을 주문하면 카페 아티제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3월에 선보였다.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것이라고 컬리는 설명했다.
아티제는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와인 50여 종을 마켓컬리에 추가로 입점시켰다. 200만 원대 초고가 와인뿐 아니라 소량 생산으로 구하기 어려운 와인까지 입점시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티제에서 와인 셀프픽업이 가능한 와인 수는 모두 250여 종으로 늘었다.
와인을 픽업할 수 있는 아티제 매장도 기존 10곳에서 19곳으로 늘었다. 셀프픽업 서비스 이용도가 높은 서울 강남과 여의도, 경기 판교를 비롯해 서울 역삼, 서초, 선릉, 종로 등의 지역이 새로 추가됐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