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조감도. <한양> |
[비즈니스포스트] 한양이 참여하고 있는 세종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한양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KB증권, LGCNS 등과 함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세종시 연동면 5-1생활권 내 선도지구에 사업비 3조1600억 원을 들여 주거시설과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민간투자자 컨소시엄에 건설부문출자자로 참여해 선도지구 내 주거, 상업시설 조성을 포함한 설계 및 시공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한양은 세종 스마트시티뿐 아니라 전남 해남에서 진행되는 민간주도형 스마트시티 ‘솔라시도’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주택사업 외에 스마트시티, 에너지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과하며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코리다DRD 등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시티 건설을 주도하는 대표건설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