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신용보증기금도 성과연봉제 강행, 노조 법적대응 준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5-25 16:0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성과연봉제를 확대해 실시하는 방안을 강행했다.

이번에도 노조의 동의없이 이사회 결정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해 노사갈등이 예상된다.

  신용보증기금도 성과연봉제 강행, 노조 법적대응 준비  
▲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신용보증기금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방향'에 맞춰 2017년부터 현재 1,2급에 적용하고 있는 성과연봉제를 비간부직인 3,4급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성과연봉의 폭을 2배까지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의 이번 결정으로 9개 금융공공기관 가운데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은 기관은 수출입은행과 예탁결제원 두 곳만 남게 됐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한 7개 금융공공기관 가운데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은 기관은 수출입은행뿐이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의 전례에 따라 노조의 동의뿐 아니라 직원들의 동의도 없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향후 노조와 잘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평가, 교육, 인사 등 경영 전반에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금융산업노동조합 신용보증기금지부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할 경우 직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동의없이 이뤄진 이사회의 의결 자체가 불법인 만큼 효력정치 가처분신청을 내고 무효확인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6월18일에 공공노동자들과 함께 여의도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연다. 금융노조는 정부와 사측의 변화가 없을 경우 9월2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