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테라' 관련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6월1일 생존 1인칭슈팅(FPS) 게임 '디스테라'의 체험(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디스테라의 스팀 체험 버전을 6월 1일에 정식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스테라 체험 버전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체험 버전에는 5월 진행된 글로벌 베타 테스트의 모든 콘텐츠가 담겨 있다"며 "서버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이용자들의 쾌적한 플레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한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게임의 목표는 최종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이용자는 이를 위해 게임 내 자원을 채집해 다양한 무기와 은신처를 만들고 다른 이용자 및 NPC(게임 안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와도 싸워야 한다.
디스테라 6월14일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이용자들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을 미리 체험하고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는 행사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테스트에서 확보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한 디스테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개발팀의 열정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