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그룹 컬처 식품 플랫폼에 5년간 20조 투자, 해마다 5천 명 채용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5-30 14:5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향후 5년 동안 국내에 20조 원을 투자한다.

CJ그룹은 30일 그룹의 4대 성장엔진으로 꼽은 컬처와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리티 분야 등에 5년 동안 모두 20조 원을 투자하고 2만5천 명 이상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그룹 컬처 식품 플랫폼에 5년간 20조 투자, 해마다 5천 명 채용
▲ 이재현 CJ그룹 회장.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는 분야는 컬처로 12조 원이 투입된다.

CJ그룹은 △세계시장을 겨냥한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및 제작역량 확보 △미래형 식품 개발 △식품 생산시설 확보 등에 12조 원을 쓰기로 했다. 

물류와 커머스 등 플랫폼 분야에는 인프라 확대 등에 7조 원을 넣는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최적화 인프라와 시스템 강화 등 물류 운영경쟁력 확보에 투자한다. CJ올리브영은 IT기술을 적용한 마케팅과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매출비중 확대에 나선다.

웰니스와 서스테이너빌리티 분야에는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바닷물에서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 제품의 생산시설 확대 등 미래형 신소재 투자가 중심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과 천연 프리미엄 소재 고도화도 추진한다.

CJ그룹은 이런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해마다 5천 명씩 2026년까지 모두 2만5천 명을 신규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