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내부 기술개발뿐 아니라 외부 기술도입을 통한 적극적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ICT, 로봇, 제조업 등 외부 디지털전환 관련 기술들을 도입해 건설업에 도입해 접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과 유관산업분야 벤처기업뿐 아니라 비건설부분의 혁신사업에 나서는 신기술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한다.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 벤처캐피털사로 중소·벤처기업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동반성장 벤처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GS건설은 기존 신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며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이 모두 지속가능성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