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모두투어가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한다.
모두투어는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솔루션을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차세대 솔루션 개발은 기존 모두투어의 핵심 역량을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이용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운영관리시스템(ERP), 관리자시스템(CMS) 개편을 모두 포함한다.
모두투어는 “여행 시장 트렌드의 변화, 경쟁적인 시장 환경을 사용자 기반의 시스템 경쟁력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큰 축이다”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자금조달, 운영계획도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차세대 솔루션 개발은 모두 3단계 로드맵으로 진행되며 1단계 개발은 2023년 초에 완료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기존 웹 2.0을 넘어 본격적인 웹 3.0 시대에 진화한 여행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겠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여행시장에서 시스템 혁신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